부산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추진 나서
윤요섭 기자 = 부산시가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47년간 묵혀진 미준공 도시계획 도로인 중앙대로와 공동어시장 진입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1972년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부산시는 이 사업을 지난해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국토부에 신청해 지난달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왔다. 이번 확장 사업은 지난해 공공토지비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