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올해 5회 정기 시연
매회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은 경북 안동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가 올해도 선보인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선유줄불놀이 정기 시연은 ▲ 5월5일 ▲ 6월1일 ▲ 7월6일 ▲ 8월3일 ▲ 11월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