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땅 ‘격렬비열도’, 선포식 통해 의미 되새겨
‘태안의 땅’ 격렬비열도가 일본과 중국의 끊임없는 도발에도 굳건히 버틸 수 있기를 염원하는 영토수호의 의미를 담은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이 태안문화에술회관에서 4일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가세로 군수 및 지역 군민과 각 기관 인사들이 참여해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배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 여러 개가 마치 열을 지어 나는 새와 같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여졌다. 중국 산둥반도까지 268km...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