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죽리 김이교', 210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가다
오명규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과 함께 8일 부산의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마지막 조선통신사 죽리 김이교展’ 특별전 개최에 들어갔다. 김이교 선생은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1810년 10월 통신사에 임명되었고 1811년 2월 12일 한양을 출발하여 3월 1일 부산에 도착하였다. 이후 윤 3월 29일 대마도에 도착하여 통신사 임무를 수행하고 7월 8일 부산에 돌아와 7월 26일 한양으로 귀환하기까지의 통신사 활동을 『신미통신일록』에 상세히 남겨놓았다. 이번 전시는 부산문화...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