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의 고장’ 영월군, 예담고 유치 기대감 고조
강원 영월군이 문화재청의 ‘예담고’ 유치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교육 및 학술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비귀속 발굴유물(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발굴유물)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현재 발굴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조사기관의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비귀속 발굴유물로 인해 조사기관의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학술 자료의 활용 비율이 낮아 보관과 관리만 간신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 부...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