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5개 시·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일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산업 비중이 높은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지역 수산업계의 막대한 피해와 관광·레저업계의 연쇄적인 충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 직접지...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