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소년병의 희생·헌신 정부기관 ‘첫 인정’
6·25전쟁 당시 17세 이하의 어린나이에 소년병으로 동원됐던 6·25참전소년병의 희생과 헌신이 정부기관으로부터 처음 인정받았다. 11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동구군위군을)에 따르면 지난 9일 진실화해위원회는 전체위원회를 열고 ‘한국전쟁 중 소년병 참전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며 “소년병이 국가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국가가 그 공헌과 헌신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 및 예우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소년병의 실질적인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rdquo...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