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걸지만, 그 시절 돌아올까”…위드 코로나, 희망 품는 자영업자 [가봤더니]
한전진 기자 = “위드 코로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일상이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대로 가면 저희는 버틸 방법이 없어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에서 호프집을 열고 있는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이 60% 이상 감소해 대출로 버티는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다면 대학생 모임이나 연말 회식 등으로 매출이 서서히 회복돼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A씨는 세 명까지 뒀던 종업원을 모두 내보내고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