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비율이 25% 넘어
최일생 기자 = 국내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명대로 집계 됐는데, 최근 비수도권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증가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남 거제시는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비율이 25%를 넘었다. 확진자 네 명 중 한 명이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초기 목욕탕,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지역 내 감염이 이제는 조선소와 학교, 가정, 식당 등 급격하고 광범위하게 지역사회 전반으로 만연하고 있다. 특히, 작업 특성 상 집단감염 확산이 가...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