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 배달서비스 '울산페달' 운영

[울산소식] 울산시, 배달서비스 '울산페달' 운영

기사승인 2021-03-19 09:12:29
[울산=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이 없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울산페달'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페달'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형태가 비대면 간편화의 추세로 급속하게 옮겨감에 따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울산페이 이용자인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페이 부가서비스로 구축됐다.


'울산페달'은 울산시 관내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만 입점 가능하고, 입점한 가맹점에 주문‧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위해 이용자가 최초 이용 시 1회 유비페이(UBpay)앱을 설치해야한다. '울산페달'은 오는 22일 오픈과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울산페달'에서 주문하는 이용자는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로 3000원을 즉시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이중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1인당 3000원, 최대 5회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선착순 1만회까지 제공된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주)에서는 울산페달 오픈에 맞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복지 위기가구 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1000 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외식지원비를 울산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페달 입점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주식회사 하렉스인포텍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직접 입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없는 울산페달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명칭인 '울산페달'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울산페이 배달서비스의 약자이면서 페달을 밟아 힘차게 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울산시, 민간분양 아파트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비율 확대

지역의 인구 및 출산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분양 아파트 입주자모집 공고 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비율을 공급세대수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 시행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현재 울산시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비율이 공급세대수의 10%였으나 앞으로 울산시 및 각 구‧군 입주자 모집 승인 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비율을 최대 15% 상향 조정 확대하도록 사업주에게 적극 권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미성년자인 세 명 이상의 자녀(태아를 포함한다.)이며,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울산시 인구정책 및 출산지원을 위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울산시에서 분양된 8개 사업장 주택청약 현황 결과, 남구를 비롯한 주요 4개 단지에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경쟁률이 2~4대 1 정도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구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에게 출산 장려는 물론, 인구 증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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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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