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월24일 0시부터 4월6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
시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는 것이 감염전파를 가장 빠르게 차단하는 방법이며 검사대상에 포함되시는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거듭 당부했다.
주말 동안(3월20~21일)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3층 체육관에서 10~17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9~17:30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조선소 종사자의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거제 소재 1개 조선소에서는 우리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주말 양일 간 전 사업장을 폐쇄조치했다.
관내 5개소 선별진료소 (거제시 체육관, 옥포1동 수변공원, 대우병원, 백병원, 맑은샘병원)에서 조선소 내 동선 노출자(식당, 샤워장) 59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0~21일 2일간 추가로 4800여 명이 검사 예정으로 누적 인원은 총 1만700명이다.
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근육통, 인후통, 발열 등 감기 증상 및 불편감을 느끼실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시기 전에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상담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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