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생명 구한 그 경찰관, 도로 위 심정지환자 또 구조
일주일 전 산청 계곡에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거제남부파출소 반윤혁 경장이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또 다시 생명을 구했다. 2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 반윤혁 경장이 휴무를 맞아 처가댁 식구들과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 중 앞에 가던 차량의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며 사람이 도로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해양경찰 구조대원임을 밝힌 반 경장은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아내에게 119 신고 요청 후 심폐소생술(CPR)을 하기 시작했다. 119와 영상통화를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