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북부경남]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 53명 중 21명이 먼저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입국 당일 마약 검사와 산재보험 가입 후 관내 15개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영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합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근로자의 마약검사비·산재보험료·외국인등록비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