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표 출신 귀화선수 장금영 사격 2관왕

中 대표 출신 귀화선수 장금영 사격 2관왕

기사승인 2009-06-07 17:23:02
[쿠키 스포츠] 중국 국가대표 출신 귀화선수 장금영이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금영(29·우리은행)은 7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회 한화회장배 사격대회에서 50m 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며 1회 대회에 이어 팀의 2연패를 이끌었다.

장금영은 개인전에서 677.4점으로 본선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정미라(화성시청·674.7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채 이혜진 이소향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732점을 합작하며 1720점에 그친 대구은행(송경일 나윤경 여갑순 유지혜)을 물리치고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공기소총에선 이은서(16·경북체고)가 499.5점을 쏴 국가대표 고도원(구정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25m 속사권총에선 국가대표 강민수가 58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스키트 사격에선 부문 최고령인 김연희(49·부산체육회)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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