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식물의 기능성과 원예치료, 공기정화식물, 기능성 식물의 종류, 정원(분식물)·실내 화초 가꾸기, 자생화 가꾸기, 화훼장식, 생활원예연구회 활동 사례 등을 수록해 내 손으로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205쪽의 분량에 다양한 형태의 정원과 각양각색의 식물 사진 300여장을 실었다.
이 책의 주 편집자인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팀장은 “사회가 산업화·도시화 됨에 따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점차 줄고 있어 새집증후군에 이어 헌집증후군이 나타나는 등 실내의 공기오염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식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사해 건강한 삶, 건강한 실내생활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 팀장은 원예치료사 2급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2004년 ‘화초가 있는 삶의 뜨락’을 발간해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