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학습현장을 제공하고 미래 첨단산업으로서의 잠사업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누에와 곤충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누에·곤충 테마파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에나라공화국은 내달 ‘누에나라공화국 봄축제’를 통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한국잠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누에나라공화국의 새 출발을 알리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잠사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보는 잠사박물관과 누에와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누에·곤충 생태관, 뽕밭체험·미로체험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전시체험장이 준비된다.
잔디밭에 펼쳐진 토피어리와 정크아트 작품 전시, 가족·친구와 함께 하는 4륜 자전거 타기 등도 마련된다.
누에나라공화국 관계자는 “누에나공화국 봄축제는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발했다.
입장료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2000원, 청소년(중·고교생) 2500원, 성인 3000이다. 청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