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과 GSK는 11일 국내 영업과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지분 확보방식은 3자배정 증자방식과 구주 인수가 1대 2의 비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에서 GSK 전문의약품을 공동 판매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에 양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일반 병원 사업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부는 협력 제품에 대한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또 GSK는 동아제약이 개발 중인 일부 신약의 해외 임상시험과 판매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복제약 공동개발 및 상품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