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6인조 그룹 초신성이 1만 2000석의 일본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함은 물론 올해 개최한 6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초신성은 오는 21일 1만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초신성쇼 2010’을 이미 지난 달, 예매와 동시에 매진시켰다. 이후 25일 고배에서 열리게 될 ‘초신성 X마스 파티 2010’ 역시 일찌감치 매진시키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도쿄 NHK홀을 시작으로 10월 열린 도쿄 국제포럼, 나고야 공회당, 오사카 라르가이크홀 공연까지 일본에서 2010년 개최한 총 6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것이다.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각종 기록이 초신성의 일본 내 인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며 “처음으로 입성한 아레나 공연은 초신성이 현지에서 개최한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고, 이 마저도 매진사례를 일구게 돼 멤버 모두 들뜬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초신성은 이와 더불어 지난 8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싱글 ‘shining☆star’가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4위에 오르는 기쁨도 동시에 맛봤다. 이로써 데뷔 이래 발표한 싱글 10장을 모두 오리콘차트 6위권에 진입시키는 기록도 새롭게 썼다.

소속사는 “3년만에 컴백해 발표한 국내 음반은 3만 여장을 판매했고, 일본 공연 전석 매진에 일본 오리콘차트의 빼어난 성적까지 더해지면서 초신성은 여러모로 행복한 2010년을 누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