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초신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2개월간의 개별활동 기간을 갖는다.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2월말까지 멤버 6명 모두가 뮤지컬, 드라마,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며 11일 전했다.
윤학은 이달 중순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합류하며, 성제는 지난달 30일부터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성모는 지난 9일부터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에 각각 출연하며 무대를 달구고 있다.
또 광수는 10일부터 방송된 MBC every1의 총 40부작짜리 대형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연기를 펼치는 중이며, 건일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인기 드라마 ‘싸인’에서 초신성 동료들과 함께 출연했다. 지혁의 경우 광수와 함께 한류 채널 Mnet JAPAN의 ‘K-POP ZONE’의 공동 MC를 맡기로 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녹화에 들어간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최근 멤버들도 서로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 늘 상 전화통화로 안부를 물어볼 정도”라며 “매니저들조차 뿔뿔이 흩어져 지내는 중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개별활동 기간을 갖게 된 것은 각자의 활동이 팀에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고려에서 비롯됐다. 팀 멤버 각자가 전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멤버 윤학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면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멤버 모두가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뭉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초신성은 3월 중으로 국내 음반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