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멤버 전원이 고교생으로 구성된 아이돌 슈퍼밴드 아이콘아이즈가 데뷔도 하기 전에 대규모 콘서트를 확정했다.

지난 6일 첫 번째 콘서트 ‘10대 잔치’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콘아이즈는 오는 2월 3일 서울 숙명여대 아트센터 시어트S에서 1000명 관객 앞에서 두 번째 콘서트 ‘출사표’를 개최한다.

이들의 콘서트가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이 데뷔도 하지 않았고, 방송 노출조차 전무한 상황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류의 콘서트가 진행되는 경우는 신인이더라도, 소속사가 대형기획사인 경우였지만, 이번처럼 신생기획사가 추진한 전례는 없다.

소속사 네끼는 “애초 계획은 1500석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지만, 연초 타 공연들로 인해 대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숙명여대 아트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콘아이즈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2건의 유명 의류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체결하는 등 데뷔 전부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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