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베를린’이 개봉일이 또다시 앞당겨졌다.
제작사 외유내강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일반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하루라도 빨리 영화를 만나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아 1월 29일 전야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25일 개최된 ‘리미티드 시네마 토크 1탄-GV 시사회 류승완 감독 편’에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두 번씩이나 관람한 열혈 관객들도 있어 ‘베를린’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베를린’의 개봉일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래 31일 개봉키로 한 ‘베를린’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30일로 개봉을 변경했다”고 밝혔었다.
제작사와 배급사가 내세운 이유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 때문이다. 그러나 대작인 ‘베를린’의 잇따른 개봉 변경에 대해 신작이나 현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관계자들은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과거 이와 똑같은 기간 변경은 아니지만, ‘광해’ 당시 일주일이나 앞당기는 바람에 중소형 영화들이 잇따라 피해를 입었던 것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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