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TV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1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2TV ‘내 딸 서영이’가 10.6%로 2위를 차지했는데, 특히 드라마 주 시청층인 가정주부(19%)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뒤를 이어 3위는 KBS 2TV ‘1박2일’(9.2%), 4위는 MBC ‘마의’(7.4%), 5위는 SBS ‘런닝맨’(6.6%), 6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5.7%)가 차지했다.
이중 ‘1박2일’은 여성, 가정주부의 지지를 얻었고, ‘마의’는 60대 이상, 블루칼라, ‘런닝맨’은 20대, 30학생, ‘개그콘서트’는 40대 화이트 칼라의 지지를 얻었다.
10위 권내에 KBS가 5개, MBC, SBS가 각각 2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종편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JTBC의 ‘무자식 상팔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9%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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