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투윅스'에서 단 세 씬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열혈검사 박재경 역으로 등장했다. ‘투윅스’는 쫓고 쫓기는 자들의 2주간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1,2회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 서술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사건을 쫓는 검사 역인 김소연은 단 세 씬 밖에 출연하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 김소연은 냉혈과 허당을 오가는 열혈검사 박재경 캐릭터를 소화해 존재감을 높였다.
배우 김소연이 맡은 검사 박재경은 극중 악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회의원 조서희와 조폭 출신의 사업가 문일석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과거를 갖고 있으며, 자신을 위해 일하던 미숙(임세미)의 죽음으로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준기)을 쫓게 된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