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창조, 엘조 피 나도록 때렸다? “뭐 잘못한 줄 알았다”

틴탑 창조, 엘조 피 나도록 때렸다? “뭐 잘못한 줄 알았다”

기사승인 2013-08-27 17:55:00

[쿠키 연예] 그룹 틴탑이 잦은 부상을 언급하며 앨범 준비의 힘겨움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틴탑은 새 앨범 출시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리키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창조와 엘조가 둘이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너무 몰입해 창조가 엘조를 정말 때렸다”며 “잠깐 쉬었다 촬영해야 했을 정도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멤버 창조는 “하는 척만 하려 했는데 저도 모르게 실수를 했다”며 엘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엘조는 “원래 합을 맞춰 하기로 했는데 사실감을 살리려다가 그렇게 됐다, 피가 날 정도였다”며 “평소 숙소에서 창조와 룸메이트다. 맞고 나서 내가 잘못한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음지었다.

틴탑의 네 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Teen Top Class) 타이틀 곡 ‘장난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안무 또한 자로 잰 듯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로 틴탑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 틴탑은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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