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규리여신’ 이제 식상… ‘여왕’으로 불러달라 ”

박규리 “‘규리여신’ 이제 식상… ‘여왕’으로 불러달라 ”

기사승인 2013-09-02 16:10:01

[쿠키 연예]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규리여신’ 타이틀을 벗어 던졌다.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카라는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규리는 컴백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제 ‘여신’타이틀은 식상한 것 같다. 이번 ‘숙녀가 못 돼’ 콘셉트에 걸맞는 ‘여왕’으로 즉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며 드높은 자신감을 어필했다.

이어 매니시한 이번 콘셉트도 잘 어울리는 박규리에게 멤버들이 ‘잘생겼다’고 칭찬을 쏟아내자 박규리는 “저는 잘생김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저의 외모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며 ‘여왕’의 프라이드를 자랑했다.

카라의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은 정상을 노리는 카라의 새로운 변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접목시킨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여자의 마음을 노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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