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육대’ 풋살 선수권대회에서 비스트와 비투비, B.A.P가 결승에 진출했다.

3일 오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비투비 서은광, B.A.P 젤로, 영재, 방용국이 속한 D팀은 전반 B팀 엑소 루한의 선제골에 주춤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기광이 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슈팅, 수비수인 엑소 시우민의 몸에 맞고 자살골을 확정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는 평소 ‘축구돌’로 소문난 윤두준이 뛰어난 몸놀림으로 강력한 골을 선사해 승리를 선점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인피니트 호야의 동점골에 결국 두 팀은 연장전도 모자라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D팀은 윤두준-서은광-이기광의 연이은 유효골로 결승에 진출했다. B팀은 남우현, 루한이 승부사로 나섰으나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했다.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는 160여명의 아이돌스타들이 모두 모여 스포츠 경기를 통해 건전한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추석 중 편성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