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현대해상 CCO 이성재 상무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것은 보험정신의 실천이라 생각한다” 며 “국가적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이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에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