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FT아일랜드, 스트레스 지수는? ‘빨간불’

씨엔블루-FT아일랜드, 스트레스 지수는? ‘빨간불’

기사승인 2013-12-12 13:20:00

[쿠키 연예] 그룹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스트레스 지수가 공개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청담동 111’ 4화 ‘빛과 그림자’에서는 화려한 스타들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고민과 갈등이 공개될 예정. FNC 한성호 대표는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아티스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정신과에서 스트레스지수 감정을 받게 한다.

감정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집을 그리게 하여 정신감정결과를 한 전문의는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에게 “관심 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드러머 최민환에게는 “집의 입구도 안보이고 낭떠러지 위에 집을 지은 것을 보면 굉장히 불안하고 위태롭고 고립되고 외로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씨엔블루의 스트레스 지수 역시 높았다. 자신의 모습을 그리게 한 그림으로 감정결과를 말하던 전문의는 정용화에게 “옆모습을 그린 것은 ‘회피’하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강민혁에게는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으로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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