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A, 성매매 혐의… 조직적 성매매 “혐의연예인만 30명”

톱스타 A, 성매매 혐의… 조직적 성매매 “혐의연예인만 30명”

기사승인 2013-12-12 14:23:00

[쿠키 연예]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최근 톱스타 미녀 배우 몇 명이 사법당국으로부터 성매매 여부를 조사받았다. 이 중 일부 여배우는 소환에 응하지 않고 주위와 연락을 끊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화일보는 12일 “검찰은 이미 성매매 알선책과 일부 여성 연예인들을 소환 조사했으며 돈을 주고 성매수에 나선 상대 남성들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유명 연예인 수십 명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여성 연예인은 최소 30여명. 대표적인 연예인은 미인대회 출신 배우 A씨와 지상파 드라마 출연 연예인 B씨다. 더불어 검찰은 수사 물망에 오른 연예인들에게 조직적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이 중 특정 여배우의 경우 과거 ‘스폰서’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받고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연예계의 일명 ‘스폰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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