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침 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며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친한 사람들과 수다를 떠는 브런치 식사가 많은 여성들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브런치가 자리 잡게 된 것은 여성들에게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드리헵번 카페가 최근 변화하는 문화 트렌드에 맞춰 커피를 마시면서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로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 ‘마르게리타 피자’를 오는 1월 6일 선보인다.
오드리헵번 카페가 브런치 메뉴로 첫선을 보이는 마르게리타 피자는 이탈리아 마르게리타 여왕이 즐겨 먹었던 피자로 이탈리아 전통 수제 방식을 전수받아 그 방식 그대로 피자도우를 만든 것이 특징. 마르게리타 피자는 나폴리의 3대 피자 중 하나로 재료와 만드는 법이 정해져 있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그 맛을 더한다. 세계적인 커피 명품 크리스탈 마운틴 커피와 함께 즐기면 치즈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어 최고의 브런치로 통한다.
또한 푸른곰팡이를 주입해 3~6개월을 숙성해 만든 최고 등급인 피칸테를 사용하고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체다치즈, 파만산치즈 등 4가지의 치즈가 토핑된 콰토르 포르마지오 피자도 함께 선보인다.
오드리헵번 카페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문화 트렌드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하면서 이번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인테리어와 소품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여성 고객들이 더욱 만족해
하는 오드리헵번 카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