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가다, 창원 ‘용지가로수길점’ 오픈

카페 오가다, 창원 ‘용지가로수길점’ 오픈

기사승인 2013-12-30 17:04:00

[쿠키 생활]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OGADA)가 최근 경남 창원에 매장을 오픈 했다,

오가다 창원 용지가로수길점은 82.5㎡ 규모의 아담한 매장으로 단독 주택을 개조해 멋스러움과 아늑함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전체에 화이트톤 컬러를 사용,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살렸으며 특히 넓고 아늑한 테라스 공간에 독특한 테라스 바닥 인테리어가 기존 커피 전문점이나 전통찻집에서 느낄 수 없는 유니크 함과 트렌디 함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매장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온돌방 좌식 좌석을 구비해 커플은 물론 부모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가다 용지가로수길점이 위치한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은 창원시의 쾌적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된 명품 가로수길로 길게 이어진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거리다. 가로수길을 따라 예쁜 카페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어 창원의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고객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으며 연인, 가족 단위의 고객들도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함께 용지공원, 반송공원이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위해 이 곳을 지난다. 특히 용지공원은 용지호수에 설치된 음악분수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 창원의 랜드마크를 담당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오가다 용지가로수길점은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00명에 한해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이벤트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오가다 관계자는 “창원은 경남지역 중에서도 소비성이 강한 지역으로 특히 카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이라며 “커피전문점 일색인 가로수길 내에 유일하게 오픈 한 코리안 티 카페여서인지 오픈 이후 새로운 마실거리와 분위기를 찾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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