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2014년은 스포츠의 해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올 한 해에만 3개의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전 세계가 들썩이는 올림픽, 월드컵 등은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 올림픽 마케팅, 월드컵 마케팅 등 관련된 행사, 프로모션이 곳곳에서 쏟아지며 그 어느 때보다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톡톡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다음달 소치 올림픽을 25일 앞둔 1월 중순 벌써부터 올림픽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은 다음달 7일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감만족 올림픽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했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까지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딜(Deal)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시각·청각 만족… “소치의 생동감을 안방에서 느껴라!”= 지난해 11월, 4일 만에 완판 신화를 이룬 ‘인켈TV’ 딜이 소치 올림픽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1만 6000㎞ 떨어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인켈TV’ 앵콜 딜을 준비했다.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600대 한정으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 제품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대화면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당찬TV’ 별칭을 가진 이 상품은 유명 브랜드의 A급 패널을 사용한 1920×1080의 고해상도, 178도의 광시야각, HDMI 단자 지원 및 DOLBY 시스템을 갖춰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한다. 또한 인켈의 전국 46개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응원도 식후경, 미각·후각 자극하는 치킨&맥주= 올림픽 관람의 묘미로는 간식을 빼놓을 수 없다. CJ오클락은 이번 올림픽이 배달음식을 시키기 어려운 새벽 시간대 주로 열리는 점을 고려,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특가에 내놨다.
14일까지 BBQ 러브미 텐더와 후라이드 치킨 500g 제품을 원가 1만 6000원에서 57% 할인한 6900원에,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 1캔을 59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다.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는 최고 품질의 유럽산 맥아즙을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제조해 맥주 특유의 깊은 맛과 청량감이 일품이고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새벽 응원을 하며 마시기에 제격이다. 또한 BBQ 치킨 딜을 통해 텐더, 후라이드뿐만 아니라 닭발, 닭근위 등 다양한 제품을 1590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소치의 설원 부럽지 않다!”… 촉각 만족하는 눈꽃 여행상품= 흰 눈 사이를 짜릿하게 가로지르는 올림픽 경기를 보다 보면 설원을 마음껏 누비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화려한 눈꽃축제 여행으로 소치 올림픽 설원의 환희와 설렘을 몸소 느껴 보자.
CJ오클락은 오는 20일부터 국내·외 눈꽃축제 여행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중 눈꽃축제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 3박 4일 패키지와 세계 4대 겨울축제를 개최하는 중국 하얼빈 2박 3일 패키지 상품을 각각 84만원대, 79만원대에 선보인다. 일본 삿포로로 떠나면 2월 11일까지 화려한 불빛의 향연으로 겨울 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와 눈축제(유키마츠리)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 하얼빈에서는 매년 1월 5일부터 2월 말까지 열리는 세계 4대 겨울 축제 ‘하얼빈 빙등제’가 펼쳐진다. 오색찬란한 빛과 얼음조각이 장관을 이루는 빙등제뿐만 아니라 성 소피아 성당, 안중근 기념관 등 하얼빈 명소도 즐길 수 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있다.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태백산 눈축제를 당일로 다녀오는 여행 패키지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왕복 교통편 포함, 눈꽃 트레킹, 석탄박물관, 구문소 관람 등까지 관람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 있다. 보통 서울에서 태백까지 가는 편도 버스비만 해도 2만원이 훌쩍 넘는 것을 고려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성정현 CJ오클락 사업부 상무는 “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 축제 시즌은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2014년 대목 중 대목”이라며 “오클락은 올림픽이 종료하는 그 날까지 고객 오감만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꾸준히 내놓아 올림픽 시즌 소비자 편의와 감동을 배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