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개막 D-1… 늦은 시간 건강 지키기 위한 음식은?

소치올림픽 개막 D-1… 늦은 시간 건강 지키기 위한 음식은?

기사승인 2014-02-06 10:25:08

[쿠키 생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러시아의 휴양도시인 소치는 우리나라보다 5시간 느린 시차 탓에 경기 일정이 야식이 생각나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 주로 진행된다. 그러나 야식은 위에 부담을 줘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계획이라면 무엇보다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가 추천하는 올림픽 건강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음식 대표주자 ‘토마토’, 올림픽 응원으로 쌓인 피로회복에도 만점=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보고 나면 몰려오는 피로와의 싸움에 다음날이 괴롭다. 이러한 피로를 해소시키는 데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건강음식의 대표주자 ‘토마토’다. 토마토는 글루타민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와 면역력, 숙취해소, 근력성장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애슐리에서는 올 겨울 시즌 메뉴로 토마토가 듬뿍 들어간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존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치즈 하면 칼로리를 걱정해 기피하기 마련이지만 리코타 치즈의 경우 염도가 낮고 칼로리도 적어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토마토와 더불어 신선한 계절 채소와 담백한 리코타 치즈 등을 원하는 대로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각종 견과류와 상큼한 크랜베리, 발사믹 드레싱 등을 더해 먹으면 건강은 물론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연어로 단백질 보충을~”… 풍부한 아연·마그네슘 함유로 근육경련 예방까지= 장시간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몸의 자세가 나빠지고 몸이 뻐근해지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집중해서 밝은 화면을 보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고 침침해지기 일쑤. 스포츠 축제 시즌에 비상인 일명 올림픽 후유증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연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메가 3가 풍부해 각종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좋기로 소문난 연어는 아연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경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 선수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즐겨 먹는 생선 중 하나가 연어다. 또한 비타민 A가 함유돼 야맹증, 시력감퇴, 결막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애슐리의 ‘훈제연어부케’는 영양 만점인 연어를 아삭하고 신선한 채소, 크리미 어니언 소스와 함께 고깔형식으로 말아 만든 또띠아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진 핑거푸드로 먹는 재미와 함께 근육과 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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