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추찜닭, 중국 진출… 린이市에 1호점 열어

봉추찜닭, 중국 진출… 린이市에 1호점 열어

기사승인 2014-02-06 11:22:00

올해 내 中서 가맹점 100개 목표

[쿠키 생활] 안동찜닭 전문점 봉추찜닭이 일본, 베트남에 이어 중국에 진출했다.

봉추찜닭은 중국 산동성 린이(臨沂)시에 약 165㎡ 규모의 중국 1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봉추찜닭은 린이시 현지의 산동녹애식품유한공사(山???食品有限公司)와 합작으로 ‘한국에서 온 봉추’라는 뜻의 ‘한봉(韓鳳)’ 브랜드를 내걸었다.

중국 칭다오시 인근의 린이시는 인구 1000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린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에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봉추찜닭은 봉추가 갖고 있는 찜닭의 참맛에 중국 현지 파트너의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약 17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봉추찜닭은 일본 신오쿠보점, 베트남 하노이점과 함께 3번째 해외진출인 중국 시장에 이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로 해외 진출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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