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영국과 미국에서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담은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 데이.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초콜렛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은 점점 여성들이 달콤한 사랑을 꿈꾸며 연인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날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세계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시박스는 미국 최대 SPA 브랜드인 포에버 21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혀 트렌디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시박스는 “그 많던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발렌타인 데이에 매력있는 여자로 어필 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제품 위주의 화장품을 담은 발렌타인 데이 박스를 11일 출시하면서, 구매 고객의 50명을 추첨해‘포에버 21’의 뷰티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포에버 21의 10% 할인 쿠폰을 박스 안에 동봉해 글로시박스 회원들이 포에버21에서 제안하는 패션으로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에버 21도 발렌타인 데이를 기다리는 여성들을 위해 이달 4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상의 모든 제품에 10%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글로시박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 글로시박스 이용권을 자사 고객에 한해 특별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발렌타인 데이 기간에는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에서 7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월 글로시박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한 강은지 과장은 “글로시박스의 철학이 새로운 것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도하는 것인 만큼 그 동안 배우 한예슬, 디자이너 차홍 등의 셀럽부터 캐스키드슨, 마리끌레르, 겟잇뷰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왔다”며“이번 트렌디한 포에버21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커머스로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W박스, 미미박스 등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시박스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