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삼계탕 외식 프랜차이즈 지호 한방 삼계탕의 5년차 이상 가맹점 지속율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호 한방 삼계탕은 2002년 삼계탕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직영점을 제외한 68개 가맹점 중 53곳이 창업 후 5년차 이상으로 가맹점 지속율이 78%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3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자영업자 동향과 시사점’의 2011년 99만4000명 신규 창업 대비 폐업률 85%(84만5000명), 업종별 음식점 폐업 비율 95% 등과 크게 대비되는 것이다.
또한 지역적으로 창업시장에서 그나마 가장 낫다고 평가되는 서울지역의 2013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조사)에서 2011년 창업한 사업체의 생존율이 1년차 81%, 2년차 67%, 3년차 54%로 보고 된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이와 관련, 이영채 지호 한방 삼계탕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삼계탕이 전통 메뉴로 대중적 수요가 꾸준한 데다 지호 한방 삼계탕이 무엇보다 가맹점의 매출향상을 위해 삼계탕 외에 저녁매출과 비수기 매출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특히 특허권를 가진 메뉴 노하우와 삼계탕 프랜차이즈에서 보기 힘든 직영점과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고 전체 식자재 중 95%를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는 등 창업자의 매장운용이 매우 편리한 점도 장수업종으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