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소통… 배달업체와 상생하는 배달어플 ‘배달통’

고객과 소통… 배달업체와 상생하는 배달어플 ‘배달통’

기사승인 2014-02-27 11:33:00

[쿠키 생활] 스마트폰 배달 어플이 음식배달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외식 소비를 줄이고,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장기간 불황에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배달 어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또한 늘었다.

예전에는 배달음식이라고 하면 치킨, 피자, 자장면 등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으로 생각했지만, 점차 인식이 바뀌고 있다. 맛있는 맛집에서 미리 후기를 보고 보다 다양한 배달 음식을 선택해 먹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처럼 배달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배달문화를 선도해가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추천 어플로 꼽히는 배달 어플이 있다. 바로 ‘배달통’이다.

배달통은 2010년 론칭한 이후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배달 어플 가운데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4분기 모바일 결제를 통해 월 매출 7억 원을 달성, 모바일 결제 1등 배달 어플로 주목 받고 있다.

사용자뿐만 아니라, 골목 상권 자영업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업체 별로 다르겠지만, 배달음식점 업체가 전단지나 책자광고로 한 달에 쓰는 비용은 대개 40만~100만 원이다. 이에 비해 배달통 일반 리스팅광고는 3만 원 선으로 10배 넘게 차이가 난다.

또한 배달통 초창기부터 ‘배달톡’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배달음식의 맛과 청결함에 평가를 남기고 배달음식점 업주들이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통은 2014년 V5를 통해 ‘배달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며,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주 사용자층인 20~30대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훈 배달통 대표는 “많은 배달 어플 속에서 배달통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4년에는 V5 런칭과 함께 더욱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 드릴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며 최근 배달 앱에 광고 중인 배달업체 사장님들 중 일부가 결제 수수료와 관련해 불만스러운 부분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덧붙였다.

“배달통은 업계 최저 수수료를 유지해 배달업체 사장님들과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실천을 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는 할인과 적립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올 해는 각 업체 사장님들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이스토어’ 런칭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사용자와 배달업체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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