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갑오년 새해, 웨딩 시즌이 다소 앞당겨 지고 있다. 올 가을 윤달(양력 10월24일∼11월21일)을 피해 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또 5월 첫째 주와 6월 첫째 주에 황금연휴가 있어 이른 4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결혼정보업체의 웨딩박람회 또는 백화점 웨딩이벤트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웨딩컨설팅업체 하우투웨딩은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하우투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봄에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부부가 증가하면서 이번 하우투웨딩박람회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과 동시에 원스톱으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는 하우투웨딩박람회의 장점이 예비부부의 요구와 부합된 것”라고 설명했다.
이번 웨딩박람회에서는 전문 웨딩플래너가 맞춤형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을 증정하며 한복, 예물, 허니문 등 혼수 할인 이벤트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할인 혜택까지 마련된다.
한편 하우투웨딩박람회가 개최되는 삼정호텔은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웨딩의 명소로 알려지면서 결혼박람회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사전 신청을 할 경우 원활한 박람회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전신청은 하우투웨딩박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