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청담동 복합 문화 공간 ‘Tasty Gallery’ 르뮤제가 지난 23일 서양화가 박태석 작가 초대전 <말의 비상(馬의 飛上)>의 오프닝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태석 작가 초대전 <말의 비상>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열린 오프닝 파티는 각계 인사를 초청해 박태석 작가의 전시회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며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파티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 작가가
‘르뮤제’에서 준비한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로 아크릴판에 말 그림을 즉석에서 그리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 작가는 “말 특유의 역동성을 나만의 방식으로 아이콘처럼 표현, 말 몸동작에서 튕겨 나오는 활기찬 박진감을 요즘의 지친 세상 사람들한테 강한 에너지로 전해주고 싶었다”고 이번 전시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박태석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미술전람회, 세계평화미술대전 등에서 입선 및 특선을 여러 번 수상한 유명 작가로 ‘말’을 모티브로 현대 문명을 시사하는 작품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문의: 02-548-8825).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