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나는 욕망의 볼케이노, 어릴적 별명은 음란마귀” 왜?

김태훈 “나는 욕망의 볼케이노, 어릴적 별명은 음란마귀” 왜?

기사승인 2014-05-27 16:53:02

[쿠키 연예]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자신의 어릴 적 별명을 ‘음란마귀’라고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태훈은 27일 서울 63빌딩 63컨벤션에서 열린 KBS W ‘시청률의 제왕’ 기자간담회에서 “평론가 허지웅과 자주 비교되던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내가 열 살이 더 많으니 후배인 허지웅에게 물으라”고 대답했다. 호란이 “허지웅과 김태훈이 다른 한 가지는 말할 수 있다”며 “허지웅은 일명 ‘무성욕자’라고 말하는데 김태훈은 절대 아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그러자 김태훈은 “나는 욕망의 볼케이노다”라며 “엄마는 어릴 때 내게 ‘음란마귀’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거기에 더해 이휘재는 “나 아는 사람이 김태훈이 술집에서 여자를 꼬여 내는 장면을 예전에 봤다더라”며 “여자가 끊임없이 말하는 김태훈에게 짜증이 나서 그만 말하고 술이나 먹으라고 하는 현장을 내 정보원이 목격했다”고 목격담을 털어놨다. 그러나 김태훈은 당황하기는커녕 “내 좌우명은 ‘필살기는 끈질김을 이길 수 없다’이다”라고 말하며 언변을 자랑했다.

‘시청률의 제왕’은 한 주간의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을 다루며 연예계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쇼다. 방송인 이휘재, 가수 호란, 레이디제인, 성인영화 감독 봉만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개그맨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30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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