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대형 차량 등 통행에 불편이 따르는 구간으로, 시는 동점~통동 5.5㎞ 구간 우회도로(국대도 31호선) 사업(438억 원)에 대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는 도내 28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향후 기재부의 예타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과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동점산업단지의 배후 기반 시설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예타 통과에 만전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교통망 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3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더불어 태백·영동선 고속화 개량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교통의 대전환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