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25·선덜랜드)이 ‘무례’ 논란에 휩쓸렸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 중 기성용은 왼손으로 경례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 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기성용이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은 국가대표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