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액터스 측은 4일 “뮤지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문종원과 최근 계약했다”며 “배우 전문 기획사인 나무액터스가 그간 축적한 노하우로 문종원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종원은 2003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맨 오브 라만차’ ‘올 댓 재즈’ ‘아이다’ ‘조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문종원은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