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본명 권기범)가 결혼한다.
범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이 된다. 예비신부는 가수 출신 여성 DJ 강다혜씨로, 강 씨는 현재 한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가 없으며 공연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가수들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가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맡았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