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갓세븐에게 1위란? “생각만 해도 표정관리가 안 돼”

JYP 신인 갓세븐에게 1위란? “생각만 해도 표정관리가 안 돼”

기사승인 2014-06-18 16:42:55

JYP의 신예 그룹 갓세븐은 데뷔 5개월차의 어린 그룹이다. 이들에게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8일 갓세븐은 두 번째 미니앨범 ‘갓 러브(Got Love)’를 발매하고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에서 “1위를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두 번째 갖는 취재진과의 자리라 잔뜩 얼어있던 멤버들의 표정은? 그 순간 환희 그 자체.

멤버 제이비는 “1위를 하면 좋겠죠”라고 말한 후 “어쩌죠.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라고 답한 뒤 입을 가리고 웃었다. “만약 1위를 한다면 길거리에서 이번 타이틀곡 ‘에이’ 퍼포먼스를 하며 팬들을 만나겠다”라고 말하는 제이비의 표정은 웃음이 가득했다. 막내 뱀뱀도 “좋네요” “홍대에서 해요” “괜찮네요” 라고 연신 감탄해 ‘1위’에 대한 멤버들의 갈망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멤버 주니어는 “1위를 한다면 정말…”이라고 한참 입을 다문 뒤 “말이 잘 안 나오네요”라며 말을 더듬었다. 취재진들의 얼굴에는 ‘엄마 미소’가 번졌다. 주니어는 이어 “열심히 하는 갓 세븐 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한 마디를 던지며 1위에 대한 각오를 굳혔다.

갓세븐은 19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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