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본편 영상을 잘못 게재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배급사 소니픽쳐스코리아 측이 본편 영상을 삭제하며 해프닝이 종료됐다.
소니픽쳐스 측은 앞서 19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예고편 대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본편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국내 유저들이 한바탕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본편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한때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차지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
소니픽쳐스 측 관계자는 이를 “본사에서 관할하는 부분이나 영상을 게재한 본사 측이 미국에 있고, 미국은 주말 자정이라 수습에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