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큰어른 태진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박현빈 등 지목

가요계 큰어른 태진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박현빈 등 지목

기사승인 2014-08-27 09:52:55

가수 태진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태진아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자신의 기획사 사무실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전세계 루게릭병 투병환자들의 치유를 기원한다”며 “후속 타자로는 가수 박현빈과 적우, 배일호를 지목한다”고 밝혔다.

사진 속 태진아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양동이 물을 정면으로 맞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선활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해야 한다. 한국에도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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