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2015년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최대의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페스티벌 2014(a-nation stadium fes. 2014)’에서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5년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는 내년 2월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5대 돔에서 총 12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연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일본 내 해외 가수로서는 최초로 5대 돔 투어 공연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Time)’을 개최, 85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동방신기는 이날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페스티벌 엔딩 무대에서 총 10곡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