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지난 28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을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뉴 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F/W 컬렉션을 발표해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는 밀레는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 지역 최대의 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입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자체 개발 소재 및 기술력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밀레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인 레드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을 중심으로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장 입점 상품 구성은 ▲전문 등반 활동에 초점을 둔 ‘마운틴 라인' ▲가벼운 산행, 트레킹을 위한 ‘아웃도어 라인’ ▲도심형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RSC 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으로 세분화해 배치, 누구나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른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구급 키트를, 1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등산용 양말을, 5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웃도어용 스카프를 증정한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