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솔로몬 편의 후발 주자로 합류한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황쯔타오,20)가 정글에서 마음대로 시간을 바꾸는 초능력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첫 등장부터 무술 실력을 뽐낸 타오는 막상 생존이 시작되자 벌레와 어둠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엉뚱한 타오의 매력은 병만족을 연이어 당황시켰다. 타오는 “나는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고 자신의 초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는 후문.
결국 병만족은 타오를 위해 타이밍에 맞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움직임을 멈춰줬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오는 함께한 현지 원주민에게도 움직임을 멈추기를 강요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 외에도 타오는 “나는 사실 400년 산 흡혈귀‘라고 말해 4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타오가 등장하는 ‘정글의 법칙’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